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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청엄마 다녀 가시고.........
BY 란이 2001-12-09
친정엄마가 김장해주신다고 오셨다가 며칠계시다가
아침드시고 가셨다.
마음이 아프다..
엄마는 내 옷차림이 마음에 걸렸나
옷 하나 사입어라 하면서 돈을 주머니에 넣어 주고 가셨다
내가 엄마 옷을 사 드려도 마음 아플일인데......
사는게 왜 이러는지..내년이면 더 나아 지겠지 하고 사는데
해가바뀌어도 변화 된것은 없으니..
이런 내 마음 신랑은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 가시자마자
이불 뒤집어쓰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 갔다..
신랑이 너무 얇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