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이해합니다. 친정 엄마는 언제나
마음속의 울타리입니다. 늘 자식 걱정이니
맘은 새까맣게 탔을겁니다.
님 어렵게 살더라도 조금의 여유를 갖고
엄마께 조그만 선물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세요.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읍니까? 갑자기 세상
떠나는 분들 많잖아요. 저도 후회 많이 합니다.
제삿상에 평소 좋아한 음식이라고 올려 놓으면
뭐합니까?
부질없는일입니다. 자식에게 남편에게 쏟는
정성 십분의 일만 부모님께 한다면 하늘에서
상줍니다. 저처럼 후회하지말고 계실때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고 자주 가서 얼굴 뵙고 밥상 차려
식사 같이 하세요.
남편이 같이 공조하지 않으면 혼자라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