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초등 2학년 4학년 남매를 둔 엄마예요
다들 애들 공부에 관심 많으신것 같은데
제게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우리 아이들은 내가 시키면 마지못해 공부하고
문제집이라도 시킬라치면 너무 힘들어요
며칠 전엔 아무소리 안하고 사흘 쯤 가만 놔둬 봤더니
책한번 안 펴보고 스스로 하는게 없더군요


결국 소리지르고 닥달하고
이번 기말고사 성적도 시원찮은데
한자 급수 시험도 떨어졌네요
오늘은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이렇게 작은 시험에도 속상한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남았는데...
학교 마치고 온 아들녀석은
한자시험 떨어진거 알곤 지가 더 성질내요
나두 속상하지만 괜찮다고 했죠
학교 공부도 그렇고 어떡하면 애들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