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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 보세요,
BY lyh8905 2001-12-11
무척 고민이 많겠어요...
전 신혼 초부터 시부모님과 손위 신우랑 같이 살았어요.
그 맘고생이야 어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있겠어요...
한마디로 전 반대네요.차라리 몸고생이 낫지 맘고생 그거 정말 사람 미치게해요.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도 그게 덜 힘들어요. 첨엔 저도 나만 잘하면 고부갈등 그게 문제겠냐싶었는데 그건 저의 너무나 큰 오판이었어요.결혼 7년이 지난 지금도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남편에겐 미안하겠지만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