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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욕해주세요


BY 참바보 2001-12-13

결혼한지 13년 아이들에 시달리며 자신을 잊고살다가
한남자를 만났고 남자는 다정했고 친절했습니다
온갖 달콤한 말들로 나를 설레게 했고
하루 종일 그를 생각하며
내생활은 온통 껍질뿐이고 마음은 그와 나눈이야기 그의 행동 그런것들 생각뿐..
만남이 늘어날수록 정이들수록 남자는 점점 멀어 집니다
그가 다른 여자를 비난할때는 내가 그 여자들의입장이 될줄은...
한 바람둥이 남자의 장난감이 되었다가 버려진 지금
양심에 죄책감은 있는데
아직도 그남자에 대한 기억으로 무엇도 하기가 힘듭니다
전에 바람피우는 여자들욕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어 어떤 욕을 들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