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 만에 학교 친구를 만나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의사와 결혼하여 파출부를 두면서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좀 좁지?
그녀가 들어서면서 하는말
"정말 그렇다.
꼭 짐에 둘러 쌓여 사는 것 같다 애"
저는 그 소리를 듣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결혼해서 저는 평범한 회사원과
그녀는 치과의사와 결혼해서 최근에 바꾸었다는 그렌저XG 타고
다니고 8천원짜리 우동을 아무 망설임 없이 먹고,
결혼 10년의 세월에 서로 많은 것이 달라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속없는 착한 친구이긴 하지만 거리감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