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55

소매치기 당할뻔 했다우..


BY 지하철풍경 2001-12-15

오늘 아침 출근길...

매서운 바람이 귀를 자를듯한 혹한이 오늘로 이틀째..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어제처럼 밀리지 않고 그런대로

서있을만 했어요.

2호선이었는데 갑자기 밀지 않아도 될 공간이었는데도

강한 힘에 앞으로 고꾸라 질뻔했어요.

사무실 앞에 당도하여 늘 먹는 간식거리 옥수수튀밥 한가마니

사고 다이어리를 꺼내 자크를 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멀쩡하던 다이어리가 한 십센티쯤 찢어져 있는거예요.

사무실에 올라와서 백을 여는 순간 또한번 놀랐답니다.

글쎄 옆 귀퉁이가 고만큼 길이로 찢어져 있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부피가 커서 꺼내질 못하고 어쨌거나 자크를

잘라본걸로 추측이 되더군요.

전 쾌재를 불렀답니다.

아공..샘통이다!

그래서 말씀드리는건데

좀 거추장스러워도 큰 다이어리에 넣어갖고 다니면 쉽게

빼내지 못하니 열분도 다이어리에 넣어갖고 다니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