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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대해...


BY 슬픈섀댁 2001-12-17

결혼 생활...아직...오래되지 않아서일까...
느끼는 감정들이 새로울때가 많다...
남자들 결혼하믄..애가 된다더니..
자기 조금만 힘들면,,,엄청 짜증이다..
나두 힘든데...나 힘들땐...더 짜증이다...


막 잔소리를 하구 싶구...퍼붓구 싶다..나두 한 성질 하는데...

근데..그럴 수가 없다...

걍,,울 엄마처럼...희생하면서 살아야 하는걸까...

내가 막 잔소리 하믄 ...내가 싫어져서 바람피면 어케지..그런 생각두 들구...

요즘들어..나두 힘이 빠지네여...

이증상은 권태기가 아니겠죠??


아마두..'나를 포기하는 과정'중의 하나인것같은데...

내가 우울해있음...울 남편 같이 우울해있을꺼구.

그렇다구 속없이...위로만하믄서..푼수떨기두...자존심상하구...

내가 말하기 싫어 안하믄..아마두,,,몇날며칠..말없이 기본적인 말과 형식적인..인사치?m만 있을뿐.. 모든게 다 엉망일것 같은데,...

선배님들..결혼생활...이런과정..다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