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집에 있었어요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어머님인가' " 여보세요"
한참후에 누군가 신랑을 찾더군요. 여자가요
없다고 누구냐고 했더니 옛날에 신랑을 알던 사람이라구
끊으려고 하네요.
누구냐고 이름을 알아야 누구한테 전화왔었는지 알려주지요
했더니 이름을 대는데 결혼전에 울 신랑과 3년동안 만났던
여자이더군요. "아이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 행복하냐
자기는 결혼한지 1년 됐다. 자기는 신랑과 맞벌이를 한다
오늘 수첩보다 생각나서 전화하는거다 등등" 저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래요 교양있는척 하느라) 끊었어요.
황당하지요? 이년이 무슨생각으로 집으로 전화를 했을까요?
집 전화번호도 신랑 회사로 전화해서 알았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이년이 또 전화할것 같은데 그전에 제가 전화를
해야 하는지..... 후.......
어쨌든 신랑에게 뭐라 했더니 2년전에 전화를 했노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가 결혼한것 알고는 그 뒤로 전화 안했다는데.......
이게 뭔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