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15개월된 딸이 하나 있어요.
결혼전부터 술, 친구 넘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지금 그문제가 이렇게 크게 될줄 몰랐어요.
제가 요번에는 버릇을 고쳐볼란다하고 소리지르고
미친척도 해보고 참기도 해보고 해도 쉬는날에도
전화오면 거절못하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애가 열이 나서 병원갔다와도 술이 먼저인 사람입니다.
이번엔 좀 끈질기게 해볼려고 다신 술안먹겠다고 또
먹으면 직접 집을 나가겠다고 해놓구선 어제는
아에 연락도 없이 술먹고 또 늦고
전 아이데리고 나가서 별거라도 하고픈 심정인데
그사람은 와이프가 어떤 심정인지도 모르고..
아이 낳고 둘이 영화 아니 같이 산책도 한적이 없고
15개월씩이나 떨어져 자다보니 사랑도 식고
그사람은 맨날 술에 늦게오니 저도 지도 피곤하고..
정말 후회됩니다.
여행이나 영화 운동 이런건 관심없고 오로지 술마시고
술깨고 다음날 또 술마시기만 좋아합니다.
도대체 머리속에 가족이라는 가장이라는 생각들이
들어있는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환장하겠습니다.
넘 속도 상하고 정말이지 말아버리고 싶은 심정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