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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눈엔 뭐~ 밖에~


BY zurich 2001-12-21

내가 컴을 하는 시간은 대충 이 시간이다
아침 일곱시 기상을 해서 부지런히 집안일을 하고
모처럼 잠깐의 짬을 내서
여기 아줌마닷컴에 와 글을 읽고 올리는게
유일한 낙 이다
나름대로의 가슴속의 보기싫은 사람을
여게 퍼~부으면서..
.
그런데
아침 일곱시부터 여적 거실에서 T.V 만 보던 시어머니
불현듯 방에 들어와서 화를 내신다
"뭔 짓거리 하는거냐!!. 컴퓨터하면 연애질 한다던데!"
"거게서 뭐하냐!!"
"얼굴도 서로 본다는데!! 뭘 그렇게 두들겨!!!"
..........................
징그럽다
이렇게 잠깐의 시간도 가만있지 않는다
그저 걸레나 뭐~ 집안을 ?고 다니면서 집안일만을 해야지
당연한걸로 안다
며느리는 집안일만 하는 종~ 인줄 아나!
징그러워...
.
여든이 가까워 오는 시어머니
남편보다도 건강한 시어머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에 좋다는건 죽기 기를쓰고 먹어치우는 시어머니..
밥상을 차리면 젤루먼저 와서 밥사발 움켜잡고
한이맺히게 밥을먹는 시어머니..
.
.....................................!!!
거실에는 나가고 싶지 않다
노인네 얼굴보기 싫어서......
아...........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