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세상 시 자들이여
내말 좀 들어 볼라요
아니 무슨 아들이 사업 한다고 하니
재벌집 된줄알고
며느리 불러다 앉혀놓구선
하시는 말씀왈
아니 그 왜 누구 누구댁 아들이 사업을 하는디
글씨 한달 생활비 오백을 준다나 어쩐다나
아니
어디 골 빠진 놈이 사업한지 일년두
안되서 무슨 사업을 하길래 그치 많이 준다고
떠벌리고 다녀 이리 없이 시작한
우리 심장을 팍! 팍! 뭉개는교
그리구 그 집 아들 사업 할적엔
시댁 식구들 솔선 수범하여
시아비 퇴직금 보태고 시엄니 패물팔아
십시일반 보탠걸루 알고 있는디
그런 알짜 배기 소식은
입도 뻥긋없구
그런 개뼈다귀 같은 소리만 알아 온다요
그리구 지들 사업 한다고 이야그 할적엔
다들 무슨 돈이야기 나올까봐
실실 게걸음으로 도망 가던이
아니
우리 큰 형님 형제간에 돈거래는 절대 하지말자고
보증겉은것 절대 부탁말자고
탕! 탕 대못 박아 뿔고
오픈 날까지 전화 한통없이
개업식날 맨손으로 달랑 달랑 행차하여
음식만 미여터지게 먹고
바리 바리 싸들고 달라 빼든이
이젠 생활비 더 달라고하내
이건 완전 칼 만 안든 강도다
나두 시 자지만 다들 양심불량인기라요
정말 좋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디
한번씩
부처님앞에서 다시는 나쁜 맘 안먹고 살기다고
빌고 오면 이런 개뼈다구 같은 소리로
날 완전히 돌게 만든다
아~~~~~~~~~~~
시 자들이여 날 건들지 마소
언제 꼭지 돌아 막가파 될지 몰라요
나좀 봐주소 다들
님들
죄송합니다
지까지 속터지는 이야그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