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동생내외를 만났습니다
얼굴이 꺼칠하더군요
상가집을 연달아 두군데나 뛰었대요
한 집은 엄마가 애들 대리고 아파트에서 뛰어 내렸답니다
한 집은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엄마가
5학년, 7살짜리 애들을 두고 뛰어 내렸다나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 결혼전서부터 지금까지 친정에서도 속을 썩었대요
시동생이 말하더군요
"그집애들이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가 정말 싫겠다
남들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가 '기일'이잖아"
님들 느끼시는거 없나요
요즘 토크방에 들어오면 '외로워''크리스마스가....'등등의 얘기만 있더군요
우울증 그거 쉽게 옵디다
저두 우울증와서 고생좀 했지요
자살충동도 느껴서 죽을려구하다가 정신차렸지만요
우울증은 자기연민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 심하게 오는것 같아요
우리들이 정신차려야 돼요
난 안그럴 자신있어...
그건 아니예요 그러지 않을려고 노력을 해야죠
나 자신에만 너무 깊이 빠지지 말구 애들도 보구
또 창밖두 보구
그러면서 자신이 변할려고 노력을 해야죠
애들하고 억지로 파티준비도 하면서
웃을려고 하면
아니 자꾸 웃으면, 웃음이 헤퍼지면 그럼 정말로 이길수 있는 힘이생겨요
아줌마들 힘있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