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된 아이를둔 맘입니다.
요즘들어서 부쩍 산만해진 울아들~
아이가 잘못하면 큰소리부터 나가는 나.
하루온종일 아이와 시름하며 보내느라
짜증만 느네요.
오늘 아침에도 울남편과 아이땜시 대판 싸웠습니다.
말도 못알아 듣는 아이한테 큰소리치며 화낸다고
저한테 간혹 싸울때 극해지면 쌍소리도 서슴치않고
해댑니다.
아이한테 소리지른 저 잘못도 있지만 이렇게
부부싸움 있을때 입에도 담지못할
쌍소리 하는 남편때문에 분하고 어이없어
정말 살기가 싫습니다.
그리고 시누네가 저희랑 서울에 사는데 이번
신년에 부산(친정,시댁)엘 내려간답니다.
울시엄니 어제 전화하셔서 저희도 부산에 내려오라구
하십니다. 한달정도 있음 구정이고 그때 내려가자고
남편과 약속했는데 울남편 어머님 전화받고
'네 어머님, 신정맞춰 부산내려갈께요'
하데요.
울남편 내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내편이 되주지 못하는 울남편, 성격이 유별나신
시부모님...
맏며늘이어서 울남편 지금은 따로 살지만
꼭 모시고 산답니다.
지금부터 가슴에 돌을 얻구 사는 심정이지요.
얘기가 시댁문제까지 나오게 됐네요.
울남편이 미워 죽겠습니다.
언어폭력도 싫구요.
쌍소리 해대는 남편이 내가 와이프로 보이긴
하나~ 생각이 드네요.
휴~
마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