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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생각뿐


BY 아리 2001-12-27

우리 시누이에 대해서 의견 좀 듣고 싶어서요

당시 시어머니 혼자서 살고 계신집에서 시누이가 온거죠

7년동안 남편과 별거 후 친정엄마(저에게는 시어머니죠)

갖은 정성으로 우리 시어머니 딸에게 그렇게 했어요

다른 자식들집에 다니시러 오시면서도 때로는 주무시고 갈 일도

딸 때문에 가실 정도였어요 당신이 없으면 아침밥도 챙겨먹지 않는다

고 새벽같이 일어나 딸 아침밥 해주시고 그시간에 시누이 화장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치장시간이 길어요

가게를 하고 있거든요

아이들도 두고 왔기 때문에 혼자서 벌어서 혼자 몸만 가꾸기 정신이

없을 정도죠

다행이었죠 다른 형제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애쓰는 마음도


기특하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자기처지 생각안하고 자기가 엄마를 모시고 산다고 착각하는

거에요

시누이가 엄마랑 같이 있으니깐 올캐들이 시어머니에게 신경도

덜쓰고 모시고 산다는 말이 없다고 말이에요

저희는 나름대로 시누이가 일요일 쉬니깐 그날 피해서 시어머니에게

가면서까지 배려를 했거든요 일 있을때면

그러면서 혼자서 독립할 수 있을 정도가 되니깐 방 얻어 나갔어요

그렇게되면 어쨋든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어떻게든

시어머니를 올캐들이 모시겠지 하는 마음이에서요

그럼 친정일이있을때 자기는 엄마 있는 곳으로 오겠죠

아니 효도라는게 꼭 한집에서 같은 공기를 마셔야만 되는 건지요

나름대로 다른 자식들 열심히 살면서 시집에 부담주지 않으려

이제서야 집도 장만하구요 십원한닢 도움 없이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딸이 어떤 생각에서든지 이쁘기만 한거에요

그저 밥이나 제대로 먹고 있는지 걱정하시드라구요

만약 며느리가 가게한다면 아침밥 지어주시겠어요

더 잘해놓고 가지 않나 하겠지요


아들도 모처럼 쉬는 날에 자기딸 짐옮기는 일이나 도우라하고

승용차가 무슨 짐차냐구요

아이도 없이 혼자의 몸으로 이싯짐 연락하면 될텐데요

참고로 전 시어머니 모시는건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사람이에요

같이 있는 자체가 끔찍하다구요

저에게 크게 잘못하시는게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에요

그냥 부담스러워요

친정 부모도 부담 스러울 이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