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잔뜩 술먹고 들어와 횡설수설 떠들다 잠이 들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좀 받아 주어야 하는데 나 또한 지쳐 받아줄 여력이 없습니다. 왜 이리 사는 것이 만만치 않은지 모르겠네요. 언제쯤이면 모든 고민과 걱정 덜쳐 버리고 행복해 하면 살 수 있을런지 결혼 4년차를 마감하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너무 사는 것이 바빠 나의 속을 시시꼴꼴 떨어 놓는 것이 자존심 상해 친구 모두 멀어지고 이제 남은 것은 나 혼자네요. 아무도 없이....... 결혼이란걸 하면 둘이 될줄 알앗는데 ..........사람이 그립습니다. 친구가 그립습니다. 나의 애기를 그냥 받아주고 들어주는 그런 친구가 너무 그립네요. 나는 언제나 이 외로움속에서 탈출 할 수 있을런지........우울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