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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BY 속상해 2001-12-28

제겐 외동딸이 있는데 아이문제로 가끔 너무너무 속상해 울고 싶은적이 많아요.
성격은 밝고 활동적이지만 수용적인 아이이고 예민하며 속깊고 마음이 약해 상처받기 쉬운 편이지요.
같이 몇개월 전부터 그룹으로 공부하는 여자친구들이 있어요.
처음엔 4명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다른아이가 끼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 아이가 편가르기를 해요. 그런데 아마 그 아이 마음에 우리 아이가 안들었었는지 자꾸 왕따를 시키는거에요.
다른 아이들을 살살꼬셔서 자기들끼리만 놀고 우리아이는 놀아주지않는거에요.소꿉놀이를 할때도 우리아이는 구석에서 혼자 놀아요.
어쩌다 놀이에 끼더라도 심부름만 시키지요.
우리 아이는 속상한걸 엄마에게 말하려 하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그 마음을 알 수있어요.
우리 아이말이 너무너무 속상하면 말을 할수없다고 그래요.
그리고 그 아이가 자기에게 그러는게 비밀인데 어떻게 엄마가 알아버렸냐고 깜짝 놀라요.
이것도 어쩌면 우리 아이가 이겨내야할 과정이려니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안쓰럽고 속이 상해요
그룹스터디를 포기할까 생각도 들어요.아이가 더이상 상처 받기를 원하지 않으니까요. 조언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