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05

짜증나는 시엄니.


BY 소심 2001-12-29

남편한테 또 한소리 들었다.
시엄니가 신랑한테 또 한소리했나보다. 꼭 그런식이다.
무슨일이 있으면 꼭 나한테 직접 얘기하지 않고 신랑을 통해서 들어온다. 짜증난다. 정말.....
가끔은 바보같이 신랑은 시엄니가 한 소리를 그대로 여과없이 나한테 얘기할때도 있다. 나에 관한 얘기도 있구 울 친정얘기도 있고..
신랑이 능력이 안돼 한집에서 살지만.. 정말 따로 살고싶다.
당신 멋대로 내키는 대로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시엄니.
결혼할때부터 알아봤다. 예물, 혼수 등등 신랑와 내가 스스로 알아보게 냅두지 않고 시엄니가 찍어준(?) 곳에서 사게 했다.
오죽하랴. 살림살이 위치까지 정해주시는 분이니.. 안그렇게 하면 마찰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사소한 일때문에 신랑와 시엄니가 대판(?) 싸운적도 몇번 있었다.
나가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