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무척 고민이랍니다.
지금 임신 말기구여 담주 월요일날 수술로 아기를 낳아여.제가 살고 있는 곳은 시골이구 대전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거든여.
퇴원하는 즉시 바로 시골로 아기와 같이 오구여 첫애는 시댁에 맡기기로 했답니다.
근데 산후조리 한달이 끝나자 마자 바로 설 연휴가 시작되네여.
첫애는 2주 친정에서 산후조리하구 집에 왔는데 둘째때는 한달동안 하면서 잘하려구 생각했거든여.
시동생이 한명 있지만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아서 제가 맏며느리자 외며느리라 고민이 좀 되네여.
시엄니는 첫애때 자기는 산후조릴 2주 했다고 노래를 하셨었는데 삼칠일하면 산후조리 다 끝난줄 아시거든여.
저도 그렇지만 한달된 신생아 데리구 2시간 거릴 차타고 가려니 걱정도 되고 가서 추운 부엌에서 쭈구리고 전부칠 생각하니 제 몸도 걱정이 되네여.
제가 넘 몸사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미안한 생각도 들구여.
이럴땐 시엄니께서 알아서 오지 말라고 하시면 좋을텐데...
어떡해야 하나요?
가서 며칠 있을생각하니 잠자리도 불편하구 .. 왜 시댁은 이리도 불편할까요.
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