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친정오빠가 흔히 말하는 백수건달이라
올케도 바람나서 작년에 이혼하고,조카딸은(고1)가출을 일삼고,
또하나의 조카는(초5아들)친정부모님이 데리고 계십니다
문제는 친정엄마가 오빠를 많이 감싸고,모든걸 해줘버릇해서
더저렇게 어른이 되도록 부모님께 의존만 하려들기에
친정엄마께 나로써는 진심으로 말씀을 드렸어요
오빠가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애들도 제대로 클수 있고,앞으로 재혼도 할수있는거 아니냐구요
나로써는 바른말만 한게아니고,
사실 작년 올케년 바람났을때,그래도 오빠가 불쌍한 처지라고 생각하고,법적인 문제며,금전적인 문제며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그건 오빠가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고 좀 정상적인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과 조카들이 너무 불쌍해서 나의 도리라고 생각해서였는데,
오히려 오빠는 그이후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부모님과 동생이 해결해주겠지 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아직도 직장도없이,친구들이나 만나 펑이나 치고(있는척)
본인의 문제를 해결못하고 있어요
말로 다 할수도 없는 상식외의짓거리를 보다 못해
친정엄마 한테 제 생각을 얘기했더니
그이후로 친정엄마도 삐쳐서 계속 속을 뒤집는군요
그래도 내 동기간이고,오빠인데
그럴수 있냐 이거지요?
원래 친정엄마가 좀 변덕스럽기도 하고 사람을 (특히 친정아뻐지)를
들들 볶는성겪이긴 하지만
나로써도 이젠 한계가 느껴집니다
엄마 몰래 저한테 전화해서 속상해 하시는 아버지를 뵈면
마음이 몹시 아프지만
오빠와 친정엄마를 생각하면 이젠 진저리가 쳐집니다
이렇게 친정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속끓이는 사람 있을까요?
더 웃기는건 친정엄마 역시 그와중에 모임,동창회등등 의 외출을 할때면 고가의 옷과 치장으로,집구석 일은 감쪽같이 속이며
나가 허풍을 떤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질않아요
그엄마에 그아들이다 싶고,
오빠역시 주제에 맞지도 않는 고급 지프차를 새로 뽑아
돌아다니고 있어요
재산이라고는 수십개월 할부로 산 그차한대이며,
자기가 마치 갑부인냥 펑을 치고 다녀요
하나도 맘에 안들고,자기네 일터지면 부르다가
또 제대로 된 충고를 해주면 삐쳐서
저난리들이고
미치겠어요.죄없는 우리 애들한테만 지꾸 짜증을 내게 되요
저처럼 속터지는 아줌마들 있나요
너무 답답해서 두서 없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