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정말 짜증이 나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지금 시댁갓다와서 리플을 읽고 다시 글 올립니다..
님들.. 리플달아주신 분들 .. 감사합니다..
모두들 저보고 착한사람이라고 해주시고 위로해주시구..
요즘은 착한사람이 욕이라네요
저 솔직히 착한 사람아닙니다..
이글 읽고 저에게 많은 분들이 어쩜 욕하시고 돌을 던지실지 모르
겟지만 리플을 읽다보니 조금은 찔리는 심정이 되어서요..
시댁에 갓더니 오늘은 시어머니 어디 안나가시고 계시더군요..
당연히 속에서 불이 낫지요.."어디 안나갈거면 오지말라고 전화나
하지" 싶어서요..
맘속이 그러니 첨엔 말도 불퉁하게 나왓어요.. 묻는 말에도 그냥
저냥 대답하구요.. 그러다가 어머니 우리 꼬맹이 이뻐하시는 모습
보구 ... 저 왓다고 이거 저거 바리 바리 싸주시는 모습보구...
넘 죄송하더라구요.. 어쩜 어머니가 첨부터 "너 와서 청소해라"
한거 아니고 그냥 내가 먼저 하겟다고 햇는데... 그것도 아직
한달도 안돼서 벌써 짜증이나 내고 ... 첨부터 다 내 잘못이다
싶어서요.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잘 해주십니다.. 한번씩 시아버지나 시어머니
속뒤집는 소리하시구 상처주실??도 잇어요..
그치만 잘해주실때도 많이 잇어요.. 제가 이런글 쓰는 이유는 아침에
시어머니 욕을 쓴게 맘에 걸려서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 "그래 너 잘낫다"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겟지만
먼젓번에 쓴 글땜시 괜히 시엄니만 나쁜 사람 만든거 같아서요..
줏대없는 제가 죄송합니다..
제가 나쁜 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