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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여자?


BY 나비 2002-01-15

회원이 된 지는 여러개월되었었는데
이렇게 글은 처음 써 봅니다.
전 결혼 11년 된 주부입니다.
아직도 아이는 없습니다.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 ,시험관 아이를 권했는데
그렇게까지해서 아이를 얻고싶지는 않아서
그냥 지금껏 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저를 보면 굉장히 한가하고,
여유있고,자유로운 ---자유부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족동반 모임에 나가는 것도 싫고,
남편이 남의 아이를 보고는 예뻐하는 모습도 싫고...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삶이 조금은 느슨해질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 이렇게 살 겁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자유롭게 누리면서...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