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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놀이 문화


BY 순진한 여자 2002-01-15

우리 남편 정말 성실하고 순진하고 착한데다 쑥맥입니다.
같이 사는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둘다 사람들이 착하고 모범적이라고들하지요.
우리 남편 직장 튼튼합니다.
그래서 접대도 자주 받지요.
하지만 우리 남편은 룸싸롱 보다 포장마차를 더 좋아하고 집에서 술 먹는걸 즐겨하지요.
룸이나 단란주점같은데 갔다오면 술많이먹어 괴로워하고
그런 여자들 옆에 앉으면 화장품냄새도 역겹고 징그럽답니다.
다른 남자 직원들 괜히 여자들 안고 만지고 그러는데 우리 남편은
술도 자기가 따라마시고 그러니 술집여자들 우리 남편이
아주 색다르고 순진해 보여사 아주 옆에 달라붙어서 많이 찍쩝댄답니다.
그래서 짜증난다고 저한테 어제 밤에 얘기를하는데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자기는 12시 전에 왔는데 다른 남자 직원들 여자들이랑
2차로 여관까지 넣어 주고 왔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정말 사글퍼진다네요.
자기야 아직 말단직원이라 빠져 나올수 있지만 직위가 올라갈수록
그런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군요.
그러면서 자기도 지금은 너무 그것들이 싫지만
어떻게 변해갈지 두렵다고.
그말을 듣고 잠이 제대로 않오더군요.
저는 2차가면 외박하는줄 알았는데 11시쯤에 2차가서 볼일보고 1시쯤 술취한척하고 들어오면 여자들은 잠안자고 기다렸다가 다음날 술국 끓일거 아닙니까?
깜쪽같이 속겠죠.
저 만일 내 남편이 그런다면 혹시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불결해서
같이 잠자리 못할겄가습니다.
남자들 그러면서 내 여자랑 술집여자랑 비교 하겠죠?
남자들의 의식이 좀 바껴서 그런짓들이 정당화 되지말아야 할텐데.
우리 아주머니들 우리 아들들 똑바로 잘 키워서 우리 딸들
속상하지 않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