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에 벨소리가 나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밑에 사는 귤이 엄마예요..라는 소리가 들려서
전 아파트에 사시는분인데 볼일이 있으신가 보다 해서 문을
열어줬어요..
그랬더니..교회다니시는 분들이더라구요..
들어오셔서는 설문조사한다고 하시더니..두시간쯤 앉아 있다 가시
더라구요...저도 마침 바쁜 일도 없고 해서 그냥 얘기 들어드렸죠..
그러고 나서는 금요일에 생각지도 않았는데..또 오셨더라구요..
손님이 오신다고해서 청소하고 있는중이였는데..
한시간 넘게 성경책 읽어주며 얘기하시는데..정말 짜증이 나더라구요..
처음 오셨을때..냉정하게 거절하지 못한게..후회되구요..
그런데..제가 부담을 느낀건 저더러 침례 라는걸 받으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핸드폰으로 전도사님이라는 분을 오라고 하셨다는 거에요..
정말 부담스러워서..완강하게 안한다고 했죠..
아직은 별로라구요..
그렇게 얘기해서 그런지 오늘 또 오셨더라구요..
벨누르시는데...현관문 확인창으로 보니까..그분들 이더라구요..
어휴..정말 미치겠어요..
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으신분들 같은데..냉정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화장실에서..귀막고 앉아 있었어요..
왜 이래야 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현관문밖에 에이스랑 초코칩 쿠키랑 사다놓고 가셨더라구요..
몰랐는데..옆집 아주머니가 가르쳐 주셔서..봤거든요..
정말..스트레스 받아요...
임신 7개월이라 몸도 힘들어 죽겠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