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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소심한걸까요


BY 소심이 2002-01-17

몇일전 친구들끼리 애들이랑 경주에 갔었어요
2박3일이었는데 참 잘놀고 잘있었는데 마지막날
제가 기분이 상했어요
저는 애가 3명인데 막내가 3살이거던요
근데 애가 오줌을 옷에 찔금거려서는 저는 옷을
갈아 입히고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애들이 모두 없어
진거예요 갑자기 황당하고 어느쪽으로 갔는지도 모르
겠고 객지에서 순간적으로 난감하고 화도 나고 그렇더군요
약 15분정도 왔다갔다하니 저쪽에서 마차를 타고 오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타래요 표끊었다고 전 다온줄알고 안탄다했더
니 아직 남았다고 타래서 탔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우리큰애에게 막화를 냈는데 친구들이 미안하다고 저보고
아는줄 알았다는거있죠 전 화가 나면 말문도 막고 얼굴이 굳어
버리거던요 집에 올때까지도 속으로는 이해할려고 아무렇지도
않게 할려고 하는대도 얼굴은 굳어져버려 풀어지지가 않더군요
거기다 친구들도 아무말도 안하니 내가 속이 너무 좁은가싶어
얘기하고 싶은데 말이 안나오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전 집에서도
계속 내가 마음이 넓지 못해서 그런것인가 자책도 되고 한편으론
친구들이 밉기도 하고 그렇내요 누구에게 말도 하기도 싫고 그렇
네요 그래서 잊자고 자꾸 다짐하는데...님들이라면 툴툴 털어버렸
을까요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