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갔어요
데스크에 나이가 좀있으신분이 관리하시더군요
그나인데도(한40후반)
첫째 일이있으시고 또 고상하고 멋있으시고 당당하세요
하튼 넘넘 부러워 한참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나를 봤?
딸 하나키우는 평범한 아줌마!!
사회와 동떨어져 점점 자신감이없어지고
뭘 하나 모진맘먹고 배워볼래도 돈아까워, 그돈들여
나중에 벌어드릴수 있을까에대한 불안감..
선뜻 할 수가 없어요
사는게 (남편말에 의하면) 하루를 땜질한데요
결혼과 함께 저는 저를잃었어요
부끄러워서 글 쓸 엄두가 나지않았지만
혹 나랑 비슷한 사람있는지 어쩜 좋은 방법이 있으신지
하고, 떨리는 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