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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싫습니다.


BY !!! 2002-01-18

아버지가 이?湛?가는 딸의 마음은 참으로 참담합니다. 몇년전 아버지가 여자 문제로 일을 저질르셨지요. 지금도 그때의 사건이 상담을 해줌것뿐이라고 어머니에게 이야기 하고계시지만...
전 그당시 엄마에게 하지않은이야기가 있지요. 엄마가 그사건으로 혈압이 올라 결혼한 오빠네집에가서 병원 종합진단을 받게 되었지요. 어마가 떠난 그다음날로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속삭이는 전화를 하시는 겁니다. 그레서 하루이틀이 지나후 리다이얼을 하보니 왠여자가 받더군요. 하지만 너무나 겁이나느 마음에 당신은 누구냐고 묻지도 못하고 또 이삼일이 지났답니다. 일주일정도 후 욱하는 마음에 아버지 전화가 끊긴후 제방에서 나와 아버지에게 누구냐고 울면서 물었지요. 아버지는 부인하시더군요. 답답해서 그냥 중얼거린거라고,네 엄마가 나를 못믿는데,내마음을 어떻겠냐고.......
너무나 석연치않지만 엄마를 희생시키며 그사건을 크게 확대시키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요. 같은 여자인 딸인데도, 내가 아직 결혼을 안한입장에서 엄마가 이혼을하면 내인생이 뒤죽박죽이된다는것이 겁이나서 엄마가 이혼을 하면 아빠보다 엄마를 더 미워할것같은 심정이었지요.우리3남매 모두 그러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의 상황 누구보다도 제가 잘알고있지요. 동생은 군에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아버지 가 또다시 이상합니다. 우리집에 오시면 누군가에게 다정하게 전화를 하시고 아까는 전화를 거신후 리다이얼이 안되도록 한번호를 다시거시고 끊으시더군요. 제눈치를 조금씩보시면 전화를거시는 느낌이 깨림찍합니다. 엄마에게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정말 싫은 상황입니다.
오빠나 남동생과 상의하기도 그렇고,아버지가 너무나 싫어서 망가뜨리고싶습니다. 겉으로는 자상한 남편 행세를하지만 ..........정말 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