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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님, 보세염..


BY 월삼백 2002-01-18

아기,차 없음 월300벌어서 2500 너끈히 모을수 있어요.
우리는 결혼때 진 빚 몇백만원 갚고도 2500모은거라서
실제로는 3000정도 모은거나 마찬가지지요.

둘이합친 1년수입(상여포함)이 4200정도 되네요.
1년동안 쓴돈이 1200정도 되네요. 매달 100씩 쓴거니까
뭐 그다지 짜게 살아온것도 아닌것 같군요.

월급세후300에서 200으로 저축,상여금등의 과외 수입이 생기면
무조건 다 저축. 저는 상여금 145만원받으면 거기에
생활비나 기타비용에서 5만원 더해서 150을 저축했어요.
상여금 타는달이 오히려 쬐금 더 궁핍(?)했죠.

그외 300만원 따로 주식에 넣어놓고 우량주 사고팔고
해서 47만원 벌어서 거기에 3만원 더해서 50만원 저축했네요.
LG전자,국민은행 두가지로 굴렸지요.

한달에 한번은 밖에 나가서 외식을 15,000원선에서 했습니다.
남편이랑 싼음식 먹어도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피자도 두어달에 한번은 시켜먹었고요.
얼마전 스키장에도 리프트,렌탈10만원 들여서 다녀왔습니다.
친구차에 실려서..취미생활도 한다는 말씀.
옷도 백화점에서 평소 입던걸루(미샤,96뉴욕,SJ) 사입었는데
결혼안한 동생이랑 교환형태로 입어서 멋은 다 부려도 옷값은
크게 많이 안들었어요.
또 옷살때 백화점PP카드를 할인해서 사서 카드로 선입금(결제)하게끔
해서 더 절약할수 있었지요.
생활비도 결혼하고 초기엔 거의 매일 시장을 봤어요.
백화점이 집앞이라.
시장비가 너무 많이 들더군요. 한번 가면 괜히 쓰잘데기없는
과자나 주전부리할것들 사들고 오고.
그걸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였더니 생활비가 팍 줄더군요.
그리고 집앞(이수역)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거길 이용하니 과일,
야채를 싸게 살수있어서 좋더군요. 남편이끌로 일주일에 한번
시장보러 가요. 남편이 따라오면 떡하나씩 사주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ㅋㅋ

물론 결혼전보다 친정동생들한테 너무 베풀지를 못했어요.
그게 조금 미안한일이긴 하네요.

적고보니 별것도 없군여.ㅎㅎ
재테크 귀재이신 분들 많은데 제가 결산하는 차원에서
감히 한번 적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