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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수다방 들어갔다.


BY 오해받은 .. 2002-01-18

아줌마수다방에 들어갔었어요.
처음 인사하고 얼마 안되서, 갑자기 자판이 한글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
그래도 인사는 하고 나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안되는 영어로 ...영어로 밖에 자판이 말을 안듣잖아요.

인사를 하고,
나가는 이유를 그 안되는 영어로 설명을 하고...
그러고 나가려는데....
장난하냐고.... 오해들을 하면서...
2살짜리 영어라느니....
서푼짜리라느니...
남자아니냐느니..

그런게 아니라고....
결국 다시 나갔다 들어와서 오해는 풀어드렸지만...

전 굉장히 상처받았어요.

제 딴에는 예의를 갖추려고... 무리를 한거였는데....
그런반응이라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때니까...
그러셨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아줌마 수다방이라... 나름대로 기대하고.. 들어갔었으므로....
속상한 맘 가눌 길이 없어요.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