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호엣서 큰 쓰레기봉투 내놓은지가 어언 2주가 넘나?
몇달전에 이사와서 서로 인사도 안하고 문이 같이 열리면 서로
먼저 닫기 바쁘고 뭐 그런 분위기다. 그 전 주인은 떡들고 벨눌러도
잡상인인줄 알고 집에 없는척하다가 그냥저냥 이사가고 요번에는
누가 왔는지도 모르지만 잊을만하면 이렇게 쓰레기봉투를 내놓는다.
다른때는 몇일있다가 버리고 하길래 보기는 싫지만 그냥 살았는데
이번엔 봉투도 큰게 몇주 떡 버티고 있으니 갈수록 내 심장이
뛴다. 어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생각하다가 잠도 설치고
문열고 나가기만 하면 열받아서 심장이 꿍꽝거린다. 주위에서는
그냥 냅둬라는데... 괜히 인터폰이나 경비실이용해서 말하면
더 감정상하고 언제 이사갈지도 모르는 이웃인데 얼굴붉히지 말고
혼자 참아라는데.. 쌈도 못하고 싸우기도 싫고 괜히 말했다가
이상한 사람들이면 빼도 박도 못한 사이될까봐 내 맘 다스리고 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나요? 별일아닌데 혼자 성질못이기고 있는 건가요? 문이라도 멀리 떨어져있으면 좋을텐데.
계속 그대로 놔두고 요로고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