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야했는데 정말 몸이 많이 아파서 남편만 다녀왔다
남편이 전화를 해서는 먹고싶은게없냐고 물었다
난 복어요리가 먹고싶었다
먹고싶은게 있냐고 묻길래 대답했을 뿐이다
나에게 돌아오는건 모멸감과 타박뿐이였다
남편은 들어와서도 내게남은 전재산 6,000원을 뺏어서는 혼자서 닭과 맥주를 시켜서 문걸어잠구고 먹고있다
6,000원은 앞으로 내 월급날까지의 최저 생계비였다.
난 아직도 한끼 식사도 못했는데....
나중에알았다..
어머님께서 내가 아프니까 들어가면서 먹을꺼 사다주라시면서 10,000원 주셨다는걸..
정말 어이가 없다..
내가 먹는건 아까우면서도 자기가 먹는건 아무렇지도 안게 생각하는 저런 이기적인존재랑 한이불을 덮고 산다는게 으째 씁쓰름하다..
난 남편을 이기적인 동물이라 표현하고 싶어진다.
또한 난 남편과 이혼하고싶다. 다만 돈이 없을뿐 .. 그래서 지금은 이혼을 보류중이다.. 언제쯤 내가 정말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 쉴수있을까. 나는 오늘도 물로만 하루를 보내고 울며지쳐 잠이들것이다.
각방을 쓰는건 아니지만 오늘은 남편이 방문을 잠가버렸다.
이방엔 침대도 바닥에까는 요도 없다..또한 보일러온도계도없다..
우리집온도계는 항상10도다 침대에는 전기요를 깔기때문
결론은 이냉골에서 이불한장덮고 긴 겨울밤을 보내야한다.
난 서서히 죽어간다.
아주서서히..
남편의 이기주의와 무관심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