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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이어머님이랑합치자네여


BY 못된며느리 2002-01-21

울시어머니는 도련님하구살구, 전 신랑이랑 5개월된 아들이랑 살져
근데 도련님이 2년동안 호주에 교환학생으로 간다네여
이참에 신랑은 어머님하구 살림합치자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여..
울 어머니 예전에 참 좋으신 분이라구 생각했었는데..
아기가 태어나니깐..
에고 니 애미가 몰라서 그런다.. 니 애미가 잘못한다..
뭐든 그런식이네여..
1개월된 아기 옹알이 안한다구 애미가 못가르쳐서 그런다구..
이젠 애가 아직 쉬못가리냐구.. 니 애미가 못나서 그런다구..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때마다 전 못나구 나쁜 애미가 되더군여
자주 듣는 말도 아니고 당신 손주 귀하게 생각해서 그려려니 하지만.
맨날 맨날 그소리 들을생각하니 넘 끔찍하네여.
울 어머니 한번 아니라구 생각하면 곧죽어두 아니신분이거든여
가끔 말도 안되는거 가지구 우기실때두 있구여..
솔직히 울 신랑 돈많이 버는것두 아니어서 따로 살아두 생활비 보태드릴 형편두 아니지만..
넘 자신없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