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도움이 안된다
친정식구들 모두 그집식구들을 다 꺼린다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게 인간노릇 못하고 사니
올케라구,며느리라구 기대도 안할뿐더러
년은 놈보다 한술더 뜨니까...
명절이 다가오는데 남들은 시댁 스트레스 받는데
난 친정에가서 그 인간들 마주칠까봐 스트레스다
엄마는 빨리 가라고해도 그것들은 얼른 안가구 죽친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며느리라고 시댁이 불편해야 빨리 가고싶을텐데
일안하구 편하게 앉아서 처먹구만오니 얼마나 좋겠냐
일할생각도 안하구 우리엄마 시킬생각도 안하구...
설겆이 한번 하는일 없으니
누워 자빠져 자구 차려다주는 밥 꾸역꾸역 쳐먹는건 일등이다
이번에도 암웨이한답시구 나가서 새벽에 겨 들어오겠지
오래비라는 인간은 대가리에 똥밖에 안 들어서
주댕이에서 나오는말은 다 말같지도 않구
다 좋은데 피해를 주니 문제다
내가 처녀때 다니던 회사에 쫓아다니던 유부남새끼 하나 있었는데
어찌나 귀챦게 하던지 회사를 관둘 생각까지하구
겨우겨우 뗘낸 새끼가 하나 있었다
그 놈팽이 마누라하구 울엄마랑 매일 전화통화하면서 그놈 진정시키고
그랬었는데 내가 회사 관둔지가 벌써6년...
오래비라는놈이 그놈한테 우리집전화번호를 가르쳐줘서
좀전에 전화가 왔었다
그놈,나, 오래비 다 같은 회사 다닌다
미친오래비 아닌가?
시집간 여동생 잘 산다고나 얘기 해 주면 되지
전화번호는 왜 가르쳐주나
가르쳐준놈이나 전화하는놈이나...
전화한놈보다 가르쳐준놈땜에 더 열 받는다
여러분들 오래비라는게 생각이 있는 놈 입니까?
거기다가 우리남편 내가 취직 시켰다구 회사에다 떠들어서는
유뷰남왈 나더러 능력있다고 한다
앞뒤 전후사정 모르는사람들은 우리남편 능력없어서
마누라가 남편 취직시킨줄 알꺼다
우리회사 생리상 남 얘기 괸심많구 하기좋아하는데
여동생 사생활을 회사에서 그렇게 떠들고 다니면 좋을까
진짜 살다살다 별 뒷통수를 다 맞구 산다
인연끊구 살려구하면 뭐하나
이렇게 가끔씩 사람 염장을 지르는데...
친정엄마,아빠 너무 가엽다
그러걸 아들이라고...
친정에 전화해서 얘기하니 엄마도 어처구니가 없는 모양이다
여러분들!! 기 막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