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이제 1년이 지난 초보주부입니다.
솔직히 서로결혼은 생각안했지만..제가 임신을 하게되어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따로 집을 얻어나온게 아니라 시어머니집으로 제가 들어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결혼생활은 전혀 아니였습니다.
매일같이 트러블과 남편의 이기적인 생각에 저는 매일같이 울었습니다.
다 핑계치고 없었던일로 하고 싶었지만 아기를 생각해서..
남편의 큰장점이 있다면 가까운사람보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는 정말잘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자에게..사귈때도 많이 다투었지만 그때마다 고친다고 말뿐 심지여 제친구에게 까지 매너좋은남자로 찍혀서..흑흑
근데 그친구가 제남편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집에놀러오고 저보다 남편을 먼저 찾고..제가 자고 있을때 오면 남편이랑 컴퓨터 앞에서 서로 장난치면서 웃으며 놀고있지를 않나..심지어 서로 채팅으로 애기를 하지않나..
제가 울면서 애기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집안에만 있는저를 보고는 공부좀 해라...텔레비젼좀 그만봐라..책좀읽어라등 이제 막 백일된 아이보고 있는 저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가 봅니다.
그래도 시어머니가 잘해주셔서 마음에 위로를 받지만 그래도 남편하나 믿고 이렇게 아이도 낳고 공부도 포기 하고 이렇게 살고 있는데..
실은 저희는 대학때 만나서 아직졸업은 못하고 휴학중이거든여..
저희 친정집사람들을 싫어하는 내색도 보이고..많이 울고 힘들었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친구일로 지금은 남편의 그런면이 정말이지 화가 남니다.
같이 살기싫구..헤어지고 싶은마음이 큼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이혼을 하고 싶어도 남편은 아이를 저에게 보내지 않을거며..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해명을 해야할지...
이런저런 맘에 맘고생만 하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힘든관계로 이번에 군입대를 했습니다.
2년동안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이혼중에 왜 성격차이 문제가 많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남편의 이런 이중적인 행동이 많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주세요...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