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14

1층에 사는 여자..


BY 넥스트 도어 2002-01-23

2년전 당시5세된 딸 하나 키우고(물론 남편있음) 살던 그 여자..
처음 이사 온 내게 넘 다정히 웃으며 시도때도 없이 말 걸던 그 여자.
아파트 많이 살아봤지만 첨 보자마자 말 걸고 웃고 그래보질 못해서
(성격상 ㅡㅡ;)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보아하니 이웃과 별루 교분이 없는 듯해(행동으로 봐선 반장두 할것같은데) 그런가부다 하던 어느날...

울 아들(당시7세)이 자전거만 타러 나오면 꼭 자기딸을 내 보내는데 딸아이 성격이 장난이 아닌거라...
온 동네얘들 줘 때리고 할퀴고 이악스럽기 그지 없더라..
경비아저씨왈 "악바리요,,, 나나 놀아주지.. 친구 엄써요"
바보같은 아들놈 맨날 매맞구 우는데..
어째 덩치두 큰 넘이 고 어린 것한테 그리도 터지는가..
때리는 얘보담 맞고 우는 아들 넘이 더 열통 터졌다
"왜 맨날 우니?"그리구
"너 왜 맞니?""그렇게 힘이 없니?"
"엄마 애길 때리면되?"
"걔가 얘기냐?"
**아줌마(걔네 엄마)가 얘기래...""때리지 말래."
"그리구 맨날 1층에서 쳐다봐"
순간 욕이 다 나오더라..
우린 5층아파트라 내다 보면 다 보인다
그래서 가급적 안 내보내고
온 동네 조용할때 살짝(?)내 보내면
1분후 대기했단 듯이 나와 등 때리고 지 자전거로 우리 얘 자전거
일부러 꽝 부딪치고 쓰러져서 하지마~,하지마~결국 우는 녀석..
이녀석 순 바보가 아닌가..
그렇게 않 키웠건만,
집에선 왕 노릇 하는 놈이..
무지 속상하고 오죽했음 내가 직접 패 주고 싶더라..
그 후에도 피하려고만 애썼지
부딪치기도 싫었다.
그런데..

첨 롤러를 사 준날이다
뒤뚱뛰뚱 타는 아이를 불안스레 5층에서 내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5분있다 튀어나오더라..
지 엄마가 1층서 늘 커텐뒤로 훔쳐보는걸 알기에
알아서 말리겠지.. 했는데
느닷없이 자전거로 뒤뚱거리는 얘 뒤를 쾅(것두 아주 세게)
일부러 (걔네엄마 말론 딴엔 그게 장난임)
아들넘 뇌진탕 않걸린게 다행임..
롤러는 그자리서 아작남.
수습하러 갔더니
미안하단말 한 마디 없고
울고있는 얘에게
늘 하는말
"**는 얘기 잖니"
이런 *팔 ....년
지네 얘 누가 한 번 밀었더니 동네얘들 앞세워
범인 잡느다고 온동네 뒤지는 녀ㄴ이..
넘의 얘는 새로 산 롤러가 아작나던 말던
뒷통수에 금가던 말던..
정말 이기적인 인간이었다
마트에 롤러 고치러 갔던니
사간 첫 날 블레이크 파열되서 온 사람
한 번두 못 봤다고..
그런 여자하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게 고통스러웠다.

지 딸도 아마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반 아이들이랑 싸우면 분명 개입해서
"**이는 얘기잖니"
"니 들이 맞아줘야지.."
그럴건가??

지금 (이사 옴)와서 생각하면
그 당시 싸데기라도 올려줘야 하는건데..
인격관리상 쓴 웃음 던지고
상종안하는 걸루 응징한게
못내 한이된다..

지금두 설거지 하다보면
가끔 욕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