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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한테 너무 엄격한 아빠..


BY 속상맘 2002-01-24

보통 아빠는 딸을 참 예뻐하쟎아요?
그런데 우리남편은 딸아이한테 너무 엄격하게 대합니다.
잘못이 있으면 꼭 종아리를 때리구요.
물론 감정적으로 애한테 매를 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에는 좋은 아빠입니다.
규칙을 정해놓고 이를 어기면 아이한테 회초리를 가져오게 해서 매를 댑니다만.. 아이 다리에 난 회초리 자국을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여름에도 회초리자국때문에 치마나 반바지를 못입을때가 있습니다.
딸아이는 초등 4학년입니다.
남편과 얘기를 해보아도 남편은 꼭 종아리체벌 예찬론자 같습니다.
종아리체벌이 제일 교육적이라는 겁니다.
사실 남편과 저도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고 연애때나 지금이나
남편이 사실 좀 어렵습니다. 사랑은 하지만..
저한테도 연애시절에 자상하지만 엄격한 오빠처럼 대했습니다.
제 시누이가 대학교때도 시아버님한테 종아리를 맞았다니..
정말 이해하기 힘든 집입니다. 어떻게하면 남편을 바꿀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