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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속상해


BY 시누 2002-01-24

무던히도 참다 오늘은 너무 속상해 몇번을 망설이다 글을 씁니다
집안 망신이기도 하구요
이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까요?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난 손위의 시누이입니다 처음부터 종교가 다른걸 알았지만 남동생이
하두 좋아하기에 결혼이 성사되었읍니다(시집은=천주교 올케는=기독교)


그래도 함께 살지 않으니 서로가 종교에 간섭하지 않으려니 했습니다
어머니 한테두 만나면 항상 이해하시라 해놓고...
연세가 많으신지라 오늘 내일하시는데
어제는 드디어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동생 부부가 와서는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종교를 바꿔보라고 하면서 돌아가신 아버님까지 언급이 되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자기언니는 믿음이 있어서 영혼이 주님곁에 있는 것을 기도로 보았고
연세가 있으셔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귀신이 되어 구천에 맴도신다네요
이를 어찌받아 드려야 할까요
내 생각에는 정말 하지 말았어야 할 얘기인데...
마음이 답답하네요

살다가 별소릴 다 듣고 삽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할까요?
막 싸울수도 없고 참자니 가슴이 너무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