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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람이있는지....


BY 슬픈사슴 2002-01-24


오늘도 시댁에 전화한통화에..
알고있지만 기분이 가라앉읍니다...

난 처녀엿고 내남편은 이혼한 한아이에 아빠..
벌써 결혼10년차..

그모든걸 알면서 친정에 반대를 무릎쓰고 살고있지요
(아직 결혼식도 올리지않고..)
그사이에 난 울 애기를 낳았구..

이혼남이란걸 알면서 그아이도 같이 키우며 살았답니다(2년정도)
헌데 어느날 그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려갔어요
물론 우리 합이화에..(첨부터 주기로 했기에..)

아이를 주고 나서 난 내자식도 있기에 그럭저럭 잘잘고 있었습니다
그첫아이는 남자아이고 난딸을 낳았지요
울 시모 시댁에 남자손주란 그아이 하나라서 그애라면 꾸뻑하지요
그렇다고 울신랑 장남도 아니고 (장남은 아직도 결혼을 않했지요)

자식은 넷있어도 (딸뚤아들둘)손주가 귀한편이죠
합쳐서 4명밖에 안돼니..
울 시부모 연세가 70 입니다

문제는 아이데려간(자기자식) 그엄마가 단남자와1년살다가
헤어지더니 그아이를 방학때면 매번 울 시댁에 있게하더군요
그리고 개학때면 데려가구
울 시부모 당연히 받아 들이구요 불쌍하고 아들 손주하나라고..

나 그집 며느리맞읍니까?..
내가 둘 사이 이혼하게 한것두아니구..
울 시부모 그아이 안됐다고 울 집장손이라구 (시아주머님 결혼도 안했는
데)넘넘 감싸고..
울 아이한테는 별 관심도 없구..

내남편한테 애기하면 천륜을 어떻하냐하고..
이담 우리가 데려와야한다하고..

전 걱정입니다
그애 이담 결혼할때(아직 먼애기지만)그자리에 내가있을련지..
아님 둘이 있게될련지..
내남편한테 그애기를 했더니 말도않되는 애기라하지만..

내가 볼때는 그애는영원히 안보고 살수는 없는거란애기입니다
사실 애가 무슨 죄입니까
내가 키웠던 애이기도 하는데..

난다만 내남편하고 그여자하고 마주 치는게 싫다는거뿐이죠
내남편 그여자 만난거 나한테 들킨게 며ㅈ번 있어거든요
아이때문에..
자기말로는내가 알면기분나뻐하구 아이땜에 엊쩔수없어다구 하는데..
툭하면 그여자 아이가 아프다 하면서 내남편 끌어들이더군요
아이시켜 회사 전화두하구..

저정말 이남자하고 계속살아야하나요?
이문제 빼고는 내남편 울친정..나..울애기 ..사회생활 ..이모든 면에서
부족한게 없는 사람이거든요

내가 선택한길이기는 하지만 그여자가 아이를 방학때마다
맞기거나 울 시부모가 받아주거나 할줄은 몰랐거든요

(지금 현재 울 세식구는 외국에서살아요)그나마 맘이 놓이기는하지만..
계속 여기서 살거라면 문제 없겠지만 언젠가는나가살테구..
그럼 내남편 나하고 다투기싫어 몰래 지아들놈 만날테구
그러면 당연히 그여자도 만날거구..

도대체 누가 이해를 못하며 사는걸까요?.
남한테는 창피해서 말도못하구..
여기서라도 글을 올려서 좋은조언좀 듣고 싶네요

그냥 이대로 받아 들이면서 살아야 할지..
하루에 도 며ㅈ번씩 헤어질까 생각도 했는데..
내자식도있구..

정말 대책이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