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이 되는 우리 딸아이가 요즘들어 어린이집을 안간다고 떼를 씁니다. 아예 바닥에 누워서 울기때문에 옷챙겨 입히기도 힘이듭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멀리있는 친정에서 며칠있다가 왔지만, 계속 그럴 수 없어서 다시 데리고 왔어요.
저두 직장만 아니면 좀 데리고 있다가 내년이나 후년에 보내고도 싶지만, 그럴수도 없구요. 집에 있어도 여긴 이웃에 또래가 없어서, 아마 답답해 할것 같은데...
무대포로 안간다구 하니까...정말 속터집니다.
세살때부터 다닌던 어린이집...그동안 잘 다닌다고 기특해했었는데, 요즘은 뭔가 잘못된것 같구...
아침마다 회사를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머리까지 차는데...ㅠㅠㅠ
교사와 상담을 했더니, 특정 아이들하고만 친하게 논다구 하네요.
(아주 말썽장이들 말고, 좀 얌전한 아이들하구요)
형제가 없어서 좀 이기적인 성격이 될까봐서 많이 혼도 내고 그러는데, 티가 나나봐요.
자기가 맘에 안드는 아이들은 옆에도 못오게 한다고 하네요.
아침마다 이런 전쟁(?) 겪어보신분...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