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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아요


BY 코스모스 2002-01-25

저는 결혼한지 12년 ?營윱求?
그런데 시댁에 가는것은 1년에 2번정도 가지요
명절때만 형식적으로
결혼하고 시댁에 인사하러 갔더니 밥상을 부엌에 차려주더군요
시댁식구들은 안방에서 드시고 ... 시아버지가 어려워서 식사를 못할까봐 그런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어떻게 신혼방은 구했는지 어떤지 전혀 물어보지도 않으시더군요. 시댁은 웬만큼 사시는 편인데 결혼식만 올려준 셈이지요
남편하고 대출받아서 정말 초라하게 시작했지요
그로부터 12년 지금은 서울에서 제일 비싸다는 지역에 33평아파트를 가지고 있답니다
시댁한테 나보란듯이 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정말 알뜰하게 생활했지요

지금은 제가 딸만 둘있는데 동서들은 아들을 낳았지요
제가 부러워 하려고 시어머니는 손주자랑에 여념이 없답니다
너도 이런아들 낳고십지않냐 하시면서
저희가 애기 어릴때 데리고가면 안아주지고않고 쳐다보지도 않던 분들이 .
시어머니는 친 시어머니가 아니거든요
정말 너무나 서운하답니다.
제 남편은 워낙 착해서 기본적으로 도리는 다하는 편이지요
지금은 애들이 커서 할머니가 무관심하니까 애들이 서운해서 안갈려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또 명절때 가서 자존심상하게 가서 설겆이나 하고 와야 될까요
자상한 자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