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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우리 친정엄마


BY 두째딸 2002-01-28

우리 엄마는 올해 60이다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우리엄마속 무척이나 썩여드렸다.

우리 아버지 처음부터 엄마랑 사이가 나쁜건 아니였다.

아버지 처가집이라하면 말뚝에다가 절을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왜 엄마를 뒤로하고 바람을 피웠야하면 내가 볼때에는

우리엄마가 문제가 많다고 본다.

같은여자 이지만 우리엄마 이해안간다.

우리아빠 외가에 잘하고 삼촌 이모들에게 잘하라고만

할줄알지 진작본인은 우리고모에게 살살하게 되했다.

우리엄마 친정동생들이랑 나이차이 많이 난다.

중간에 동생들이 병으로 죽어서 그렇게 되었다.

우리엄마 자기동생이라면 죽고 못살아 우리집에서 돌보면서 공부

가르치고 직장도 보내고 시집 장가 보냈다.

우리아버지 뼈빠지게 돈벌어 남좋은일 다했다.

그렇게 죽고 못살든 우리엄마 동생들 자기들이 좀 산다고

그대로 우리엄마 아빠 은공 모르고 배신때렸다.

우리아버지 그래도 엄마 원망 안했다.

우리엄마가 더하면 더하지 안할 사람도 아니다.

우리아버지 우리엄마 지겨워서 죽겠어두 싫은내색 안한다 아니

못한다.

쌀쌀하고 냉정한 엄마랑 산다고 우리아버지 속 많이 상했을 것이다.

아버지 바람이 왜 났냐구하면 우리 엄마한테서 못느낀 따뜻하고

여자다운 맛을 그여자에게 느낀것 같다.

우리아버지 그여자 곁에서 한9년 살다가 병으로 돌아 가셨다.

나두 엄마 딸이지만 우리엄마 냉냉하고 쌀쌀한것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물론 아버지 장래식에 엄마는 안왔다.

아버지 더럽다고 아니 인간도 아니라구

우리엄마 너무하다.

지금의 우리엄마 아들과 등돌리고 살고 있다.

지금의 오빠가 아버지 아들 아니라구 할까봐

처가집 말뚝에 절하고 살고 있다.

우리엄마 그것이 싫어서 오빠랑 얼굴도 안본다.

내가 엄마께 아버지 아들이 어디가냐구 하니까

미친년이란다.

우리엄마 바보 아닌가 싶다.

아빠가 외가에 잘하는것은 당연하고 그아들이 처가에 잘하는

것은 팔불출이라구 한다.

난 욕심많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우리엄마가 싫다.

지금 우리엄마 재혼해서 살고 있다.

지금같이 살고 있는분에게는 예전에 아빠에게는 한번도 하지 않았든

애교까지 부리고 산다.

애기때 먹은 젓이 올라와서 처다 보기도 역하다.

남들은 행복해 보여서 좋지 않냐구 하는데 난 싫다.

진작에 돌아가신 아빠께도 애교를 부리고 했으면 아빠가 바람이

났을까?

그래놓고는 무조건 돌아거신 아빠만 나쁜놈이란다.

내가 자신의 입장에서 같은여자의 입장에서 볼때 우리아빠 바람

날만도 하구만.......

죽어라 돈벌어주어도 고맙다는 말도 한마디 안하든 울엄마

너무나 당연히라고 말하든 울엄마

이런 엄마가 싫어서 너무나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남자라고

기 살려준 그여자가 좋았을 것이다.

지금생각해 보면 우리 아빠 넘 불쌍했다.

아빠 하늘나라는 쌀쌀하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울엄마처럼 이상한

여자는 없지요.

아빠 다시 태어나면 엄마같은 여자 만나지 마세요.

그냥 저혼자 돌아가신 아빠생각에 몇자 적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