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인과응보..
음 이런말들이 과연 진실일까요.
전 요새 제가 참 바보같다,어쩜 손해보고 사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합니다..문득..
이 세상 좀더 이기적이고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도 될텐데 왜 나만 이렇게 이 눈치 저눈치 봐야하는건지.
제가 아는 사람은 글자그대로 욕심꾸러기랍니다.
자기만 생각할려고,또 자기 뜻대로만 살려고 합니다.
이게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것 같고 뇌 구조 자체가 그런것 같았습니다.
뭐라할수도 없답니다.
자신은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으니까.
약간의 어려움은 있지만 주변사람들도 그려려니 하고 본듯합니다.
세상 모든일들,주변의 모든이들,남편 가족 시부모..자기뜻대로 하고 살려합니다.
옆에서 보기에 참 못됐다 싶을정도로 남편이나 시가족들한테도 해대는데도 그 사람들은 그렇게 그렇게 또 맞춰 살아갑니다.
결국 세상을 손에 넣은것 같더군요,그애의 삶을 보면..
첨에는 왜 저럴까,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지만..
그래요. 주변 사람들만 힘들겠지요.본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이젠 그애의 삶에 눈쌀 찌푸리지는 않지만 반면에 바보같은 제 자신만 돌아보게 된답니다.
명절연휴 뼈빠지게 일하고 지척에 있는 친정,, 손님처럼 잠시 궁둥짝 붙일새 없이 부랴부랴 상경해야하는 제 자신이 가끔은 정말 초라해보이기도 합니다.
나도 그녀처럼 당당하게 외치고 싶습니다.
"피곤해서 이번 설에는 못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