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타....
오널왜이리맘이 꾸리꾸리하고,싱숭생숭한지...
아침녁에,전화가왔다.
결혼전에 사겼던연하의 남자.
나보다6살아래인그.
이젠결혼을한단다.
지금내나이,38....
이상하다.
"행복해야지....."하는내말에 암말도못하고 .....
결혼해서미안하다고,
이젠,간다고...
내가결혼한지4년...
결혼씩때한번보고 처음으로한통화...
같은회사를다녔었기에 그의 얘기는 심심찮게 들을수있었다.
그사람이 너무적극적이었기에,울회사에서는 그와결혼할것으로알고있었다.
난..
내가넘잘나서?
아니,그가넘잘나서.....
어딜가던 언제알고나타나는지,불쑥불쑥나타나서,나와 친구들을놀래키던그......
별루다른자리에선만난적도없는데...
무조건적인그가,처음엔 우수웠고,재미있었지만,
차츰,현실로다가오는그....
진지해지는그가부담스러웠다.
친구들은 귀엽다고 넘조아했지만,
난,귀여운남편보담은,든든한남편이더좋았다.
그러길2년...
난 다른사람과선을보고,결혼두생각하고있을때,
그가 자기부모님을모시고회사로왔다.
끌리다시피,인사를하고난후,,
그의부모님으로부터,모진말씀이...
"울집엔왔었수?"
아뇨.....전.....
"울아들은 내가넘기대가크다우,,,,"
"수준차이나는집하구는 결혼못시키니깐 그런줄알고,
.조건있으면,다시만나서얘기합시다."
"재가,정이그리워서,누나같은사람을좋아하나봐?"
이건 말두안돼는소리요!"
"나,다른며느리보고싶으오..."
그가 잠시자리를비운사이,잡아먹을듯이노려보시며하더니,
그가오자,내가넘이쁘다고..
자기맘에 꼭맞는다구..
소름기치는자리여서 서둘러 인사만하고 얼른나왔는데...
화가나더라구요.....
누가 지아들보구결혼해달라구목맸나?
얼굴이벌개저서 애꿎은그남자만나한테혼나고,
그가싫은건아니였다.
그렇다구 목숨걸만큼 사랑이란걸한것두아니고,
치사하구 비겁한생각이들어서,
잠시기다리라구하고다시들어가서,
그분들한테 차분차분,조리있게말했다.
"전 재싫어요."
"근데 재가 저아님죽는다구하데요?"
"어쩌실래요".
'저결혼할때오실거예요?"
"저싫구 다른며느리보구싶으신데,어쩌죠?"
"저요?" "결혼하면 재밥시키구,청소시키구,빨래시킬건데,
말안들으면,때릴거예요."
"부모님이 나싫다고 하셨으니,어짜피 저하고싶은데로 살아도되죠?"
'돈두안드리고,제사때도 안갈거예요."
"저한테,그냥재주세요."
'"그럼합의들보세요."
무슨대본읽듯이,그런얼토당토하지도않은말들이 ?M아저 나왔다.
얼굴은벌개가지고,지금생각해도 나참...
그남자한테는 노노노.
그만 ,끝 ,
그사람이좋았으면 전큰일날뻔했죠......
부모님맘은 이해하죠..
나이가6살이나더많고,그사람집안이 빵빵하더라구요.
울집은 평범하구요.
내결혼까지,우여곡절은 소설로쓰고도남구요.
울남편도 그사람알아요.
지금도 우스개로 가끔얘기하곤하죠.
그사람,저결혼식보구그담날로 유학가서 3년있다가,
돌아오면서 결혼한다하네요.....
그사람,잘하구살거예요.
저보다더 절사랑해줬던사람이었는데...
진심으로 행복하길빌어요.
웬지 아깝지가않네요.
그사람은그런데로 괜찮지만,그이중적인성격의 부모님을생각하면....
소름끼친다.
괘니,불쌍한생각도들고요.
저처럼만 행복하면 괜찮을거같은데...
그런부모님밑에서 살그집며느리생각하니,아찔.....
전지금 16개월?쩐틉茸毬さ寬?집두장만하구,울,평범한남편은,작아도,고장안나는,
작은차로 쓸고딱고,집에와도 저힘들까봐,아기봐주구,맛없어도,우걱우걱먹어주는,
자상한남편에 전만족한담니다.
결혼전에 그런우여곡절을격고나니,지금은 웃고얘기하는추억이란거두있구요.
ㅋ1ㅋ1......
돈이전부는아니구요....
그런열정이없었던제가어쩜 이상한건지도 모르죠..
커피에 설탕을듬뿍처서 한잔하렴니다....
그사람의결혼도 축하해야죠......
근데....
그사람은우리결혼식에와서,부주도하고갔는데,나는어쪄죠?
그사람부모님은날기억하지못하겠지만,
어쩐지..
안가면 괜히 아상할거같구..
회사친구들도 간다는데..
남편에겐 얘기했는데.......
갈까? 말까?
이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