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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답답해


BY 결혼이라는 것을 2002-02-05

우리 시집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시아주버니와 남편 그리고고모 이렇게 3남매입니다.
무엇이 속 상하냐고요?
시아주버니가 속을 못차리고 가상 탕진에 바람 피우고 그래서 이혼을 내가 알고있기로는 3~4번은 했다가 다시 붙어살고 그랬습니다.
아주버니가 있는데도

시집와서 여지껏 (14년) 시부모 생활비를 대드렸으니까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끝에 우리 부담도덜겸 큰아버지의책임감도 갖게할겸해서 작년2월달쯤 거금 2천만원을 해주었습니다. 작은 분식가게라도 하고 부모님께 생활비도 드리는 조건으로요

그런데 9개월 만에 내꿈은 산산 조각 났습니다.
주머니에 돈이 좀 도니까 다시 도박을 한다는 군요.(큰아버지가)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부모 생활비에 모시고 살 입장이 댔으니 나 어떻하라고요.
다 시 이혼 한다고 설도 새러 내려오지말라네요.아이들 큰 엄마가요

나도 여자이니까 큰엄마 입장은 충분히 이해는 가면서도 돈받을 당시에만 좋고 일이 이렇게 되니까 책임을 회피 하고 이혼 하면 그만 이다 이 위기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 한테 너무너 큰 실망감과 나역시 무거운 짐을 져서 벗어버리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참고로 우리 애들 고모도 이혼하고 삽니다.
내가 너무 누워 침뱃기를 했지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