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0

슈퍼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는데 부적을?....


BY 걱정녀 2002-02-06

31살된 주부이고,9살,4살의 엄마입니다.
며칠전 시고모의 연락을 받고, 고모가
눈독들인자리인데 저보고 하면 어?물渼쨀캅?
해서 저희 모아논 돈도 없고해서 이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남편의 생각과 고모도 하면 망하지는
안을것이라고 돈을 벌 것이라고 해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남편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고...

주위에서 하도 그것도 시댁에서 발벗고 도와주겠다는데
안할수도 없고, 결정을 하고 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들어와서 살고, 내가 이젠 식당도 그만 둘 것이고
너를 도와주마. 여기서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먼저 겁을 내는 것도 안 좋은 것이다. 결정을 했으니,
니가 부지런히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조그마한 동네 슈퍼인데, 아파트2동짜리 입구에 있고,
왼쪽에는 구민회관이 바로 있고, 또, 초등학교에서 내려오는
길의 첫 슈퍼이고 해서, 아이를 기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고했는데, 제가 점을 봤더니 한 집은
대장군살이 있어서 돈을 벌지는 않아도 그냥 ?I찮을
것이라고 하며,제 명의로 하고, 시어머니와는
맞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부적을 300,000원을
주고 이사를 가면 시어머니와의 관계와 장사와
모든것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덥지 않아서 한 군데를 더 보았더니
너무 안좋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슈퍼가 시어머님아파트 바로 앞이기 때문에
당연히 들어갈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어머님과도
안맞는다고 가지 말라네요. 있던 돈도 다 없어진다고...

점도 점이지만 장사는 처음이고, 융통성이 없는
내가 어머니와 장사를 다 맞추며 살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희 친정 어머니는 절대
가지 말라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상황에 이끌려
결정이 되어버렸는데 걱정이 큽니다.

고모가 "너희는 현재 돈이 없으니까 내가
인테리어부터 슈퍼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댈께 그리고 장사가 된는대로 갚으면 돼지."
하셔서 그거 믿고 사작하는거예요.

내가 잘 해야 할텐데 친정에서 반대를 하시고
점도 썩 마음에 안들고 기분이 썩 좋지가
않네요. 저좀 격려해 주세요.

결혼9녀만에 처음 장사를 하는건데 무섭고
자신이 없네요. 잠도 안오고...

제가 잘 선택한건지도 모르겠고,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부적을 할까도 생각이 드는데 사기인것 같기도
하고 갈피를 못잡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