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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BY 이래도 될까요?? 2002-02-06

항상 바쁘네요.집에 들어 가면 파김치가 되어서 정말 저의 개인적인 생활이라고는 없답니다.

저는 아들만 3명의 맏며늘인데요,
얼마전에 동서를 봤구요..저는 2년전에 결혼을 했구요..

그런데, 맏며늘이라는 이 자리가,왜 이리 부담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맏며느리는 아무나 하는자리가 아닌가봐요,.


동서에게 나중에~나중에 제사도 똑같이 나누어서 하자고 하고,
부모님도 나중에~나중에 똑같이 모시자고 하고,
명절도 돌아가면서 한해씩 지내자고 하고,
어머님 생신이랑, 아버님 생신도 돌아가면서 한번씩 준비하자고 하고,
그리고, 재산 물려주신다면 똑같이 나누자고 하면,
욕먹을 까요??


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이런 말을 형님에게 듣는다면 동서 되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건가요??

워킹우먼으로, 한 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는게 힘들다보니 요즘은 맏며늘이라도 아니였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냥 혼자만이 상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