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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시어머니


BY changwon 2002-02-07

우리가족은 지금 친정과 삽니다
아래 위층에 살지요
시댁은 대림동이구 우리는 1시간거리쯤에 살아요
저는 둘째며느리구요 형님은 10살 많구요 동서는 1살많아요
이상하죠 제 남편하구 9살 차이나거든요
근데 울 형님이 울 남편에게 전화해서 시어머니가 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는데 옷이라도 한 벌 사드리자고 한대요
그것까지는 조금 흥분했죠 다음은 울 남편하는 말 "설에
어머니랑 진주 갈까"하는거예요 어머니가 같이 가자고 했데요
아니 그럼 처가댁은?너무 얄미운거예요
물론 울 남편이 여기 같이 사는것도 고마울때도 있지만요
명절이면 당연히 시댁으로 가버리는 제 마음이 어떤지
아시는지요
그리고 애가 둘인데 그리고 남편혼자벌어 아끼고 아끼고
살아도 쪼들리는데 어쩌라구요
형님 동서야 둘다 맞벌이이거든여
정말 속상해요
저도 얼른 돈 벌었으면 좋겠구요
님들 왜 이렇게 억울한지
사실은요 친정쪽 큰 아버지께서 금방 돌아가실 것 같아서
울 부모님 신경쓰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어머니는 여행간다고 돈을 보내라고 ...
얄미울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