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이 이번 2월 20일 정도가 출산 예정일입니다.
어제 형님 생일이라서 아주버님과 도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었거든요. 제가 형님보고 몸도 무거우니까
이번 설에는 못오시겠네요. 그랬죠. <-- 시골이라서요.
아주버님이 꼭 가야된다고 그랬다네요.
큰 형님과 세째 형님은 명절에 빠진 적이 없다고..
세째형님도 구정 전에 애기 낳고 한달도 안되서 구정이었는데
왔다고 하면서요... 그말 듣고는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농담처럼 무섭다고 그랬지만요... 몸도 안 좋은데 거기 갔냐고 하니까
도련님 왈 애기가 보고싶어서 그런다고 하대요..
참.. 기가 막히서..
전 아직 애기는 없지만요. 혹시나 명절 전후로 애기 낳게 될까봐
겁나네요..
제가 너무 며느리 입장에서만 생각한건가요?
울 친정엄마나 오빠들 같으면 힘든다고 오지 마라고 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