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냉전중입니다....
아휴,,, 아주 내가 미쳐버리겠습니다..
지난주 토욜오후에 출출하다고 해서..
만두랑 계란후라이랑 햄을 튀겨서 먹였습니다.. 울남편을..
그리곤 한.. 3시간 잠깐 외출을 같이 갔다왔죠...
갔다오니 저녁밥때... 배가 안고프다 하길래 안차리고 안먹었죠..
그리곤 10시반... 아기 재우느라구 아이와 씨름하는중에..
8시부터 겜하던 남편.. 또 출출하답니다..
그래서 좋은말로.. 그럼 우리 사다먹자.. 했더니 뭐 별로..
하면서 라면끓여 달라하기에 그냥 흘리고 아기를 계속 재웠습니다..
사실 귀찮기두 했구요..
겨우아기가 12시 거의다되어 자더군요..
그날 따라 안자구선 버티다가 겨우 자는데 저두 한10분깜빡 졸았죠..
12시 쯤 방으로 들어오면서 한마디..
기어이 안차려주는군.... (그표정이란...)
그러더니 침대로가서 잘폼을 잡길래 짜증이나서
아이가 지금 잠들었다구 했더니 대꾸 안하더군요..
그리곤 그냥 잤습니다..
일욜날 서로 말한마디 안하구 아침겸 점심을 11시에 라면먹었습니다
그리고 난. 아이랑 외출준비하다가(병문안 갈일이 있어서..)
안갈꺼냐구 했더니 안간답니다..
그래서 1시반에 집에서 나와서 병문안갔다가 집에 6시 반쯤에 집에
갔더니 점심도 안먹구 자구 있더군요..
그리곤 저녁먹구 .. 서로 말한마디 안하구...
그렇게 자구 월욜..
둘다 출근..
그남자 술진탕 먹구 새벽3시30분에 왔습니다..
들어와서는 막집어던지구 부시구 하더군요..
뭐라뭐라 중얼거리며 짜증내며 ...
나중에 보니 값나가는건 하나도 안거드리구 괜한것들만
던지구 깨구 했더군요..유리창하나깨구...(피가 났더군요..)
아이 델고 방에서 나와서 다른 방에 가서 잤습니다..
아침에 대충 치우고 안깨우고 그냥 출근했더니..
1시쯤에 출근해있더군요...
물론 서로 말한마디 전화 한통화 안하구요..
화욜에 또 술먹구 11시 30분에 집에와서는 자구..
수욜엔 9시쯤와서 겜하다 그냥자구...
화욜수욜엔 차를 놓구 와서 그냥 출근하고..
오늘.. 출근하는데 시동걸구 기다리길래 그냥 지나쳐서
버스타러 갔습니다..제가요..
그리곤 전철타구 출근했죠...
여기까지 입니다...
님들.... 제가 뭘잘못했지요?????????
먹을꺼 안줬다는게 그리큰잘못인지.. 아직도 전..잘모르겠습니다.
전... 술먹구 들어와서는 부시고 집어던지고 혼자욕하구...
하는동안 전 자다깬 아이 놀랠까봐 얼른 우유찾아 들고
아이만 안고 나와서 제가 벌벌떨고 있었던 그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근데... 이쯤에서 제가 어찌 해야할까요..
명절두 있구,,,
이럴때 왜 명절이 있는건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상황에서 명절을 걱정한다는게 더 화가 납니다..
화해하기 싫습니다..
안보구 살면 딱 좋겠는데.... 아휴..........
3월쯤에 이사를 할예정인데...
그때까지 말안하구 지내다가 이사하구 나가라구 할까요??
별거나.. 이혼이나...
지금 심정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할꺼라면 설에 시댁에 안가도 되겠지요???
그치만 그렇게 못하게 되면 시댁에 안가믄 .......
시댁에 일욜에 갈껀데 가자구 하믄 안가니 혼자 갔다오라구
하믄 진짜루 우리 헤어지겠죠??
그럼 그렇게 해야할까요..
아님 낼이라두 얘기하구 따로 살자구 합의를 먼저 보는게
나은 방법일까요???
아............ 어렵습니다..
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넘 답답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