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9년.
세상물정 모르던 시절의 결혼....
엄마가 시한부라 서둘렀던 결혼
사람하나 성실하구,착하구,나만 끔찍히 위해주는 그만 바라보구한 결혼
하지만,맏며늘에 기대가 컸던 울 시모
결혼해서 작은시누(나보다 3살위)랑 한집에 살았다
밥해놓으면 안먹구 해서 다먹구 안남겨놓으면 밥안해준다고.
고기 싫어하구 나물좋아한다구 그래서 생선이랑 나물해줬더니
일주일뒤에 큰시누 하는말
속이 허해서 쓰러지겠다고 굶겨 죽이려나부다고.......
늦게까지 안자고 있으면 사람 언제 들어오나 감시한다고
숨막혀서 못살겠다고
차라리 나한테 말하지
내앞에서 천사처럼 웃으며 시모에게 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이젠 그이마저도 시집을가 한가해 지려나 했지만,,,,,,,
울시모 며늘이 아기낳으면 당연히 일나서 일해야하구
만삭이어도 시누가 낳은아기 목욕시키고 안아줘야당연하구
그시누는 두달을 몸조리 한다
두달 임신 9개월인 내가 아기 봐줘야한다
내가 아이 낳을때가 되니 집에 가더라
나 아이낳으니 시이모가 몸조리 잘해준다고 돈필요해 그러니
자기한테서 몸조리 하라구........
닥치니 목욕도 애낳은 나보구 아이들고 있으라구 당신이 비누칠 하신단다
빨래도 큰아이꺼랑 세탁기에 그냥 쓱......신생아 옷을
울 시모 몸아프다고 아들며늘앞에선 죽는소리 딸네 아이는데려다 놓구 봐주신다
5살먹은 아이를 꼭 포대기에 업구다니면서
나만보면 아프단다
울아이들 이제 학교가는데 한번도 그리 업어준적도 목욕한번도 씻겨준적 없다
외손주들은 집에만 오면 당신이 씻기고 꼬리사다 끓이고
그손주들 일주일마다온다
뭐를 사던 손주가 넷인데 두개만 산다
울애들 꼭 울린다.,,
돈 없음 차라리 말도 안하지
남부럽지 않게 사시면서도 그런다
남들도 어찌 그리 친손주 외손주 가리냐한다
이거이 지금 무슨짓인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
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넘 속상해서 핵심도 없는얘기를 두서없이 쓰네요
정작 하고싶은말은 넘 많은데 다 할수가 없네요
털어놓고 얘기할 엄마도 없구 친구에게도 하기가 이젠 창피하네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말도 안되는것 같은 넉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하루 되셔요...